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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란?
트릴레마란 세가지 목표 가운데 두가지 목표는 동시에 해결할 수 있지만 세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뜻한다.
블록체인 트릴레마라고 했을때는 확장성, 탈중앙화, 보안성이라는 블록체인의 세 가지 근본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기 매우 어려움을 뜻한다.
확장성이란 블록체인이 얼마나 많은 트랜잭션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는지,
탈중앙화는 특정 집단이 통제하는것이 아닌 서로 다른 개별 참여자들이 합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운영 및 관리할수 있는지,
보안성은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으로부터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 및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는지이다.
2. 각 요소의 장단점
(1) 확장성
장점 | 단점 |
네트워크가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 | 보안을 희생해야 함 |
보안이 주요 초점이 아닌 앱에서 유용할 수 있음(SNS) | 네트워크가 확장됨에 따라 중앙집중화를 벗어나기 어려워짐 |
(2) 탈중앙화
장점 | 단점 |
탈중앙화를 통해 사용자가 단일 엔티티를 신뢰하지 않고도 합의를 유지할 수 있음 |
중복성 도입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애플리케이션에는 바람직하지 않음 |
분산화를 통해 시스템의 견고성 증가 | 분산화로 인해 네트워크 속도가 낮아짐 |
(3) 보안성
장점 | 단점 |
빠르고 저렴한 대규모 가치 이전 가능 | 더 많은 자원 투자가 필요함 |
퍼블릭 블록체인의 보안은 복제하기 어려운 높은 네트워크 효과를 의미함 |
3. 트릴레마 사례
(1) 확장성을 타협한 암호화폐
단점 - 블록에 거래가 포함될때 속도의 지연, 합의 노드들간 합의 과정에 소요되는 속도 지연 문제 발생
비트코인
- 높은 탈중앙화와 보안을 가지지만 확장성이 낮음
- 7TPS로 낮은 처리속도
이더리움
- ETH 플랫폼 위의 dApp 거래를 1초에 약 20건 밖에 처리할 수 없음
- 지불수단 뿐 아니라 더 폭넓은 영역에서 사용됨(dApp)
- 이더리움 2.0 : PoW 방식의 대안, Pos(수수료 낮춰줌)와 Sharding(TPS속도 높여줌) 기술
(2) 탈중앙화를 타협한 암호화폐
이오스(EOS)
- 위임지분증명(DPos)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탈중앙화와 확장성 문제 해결
- 위 방식은 21명의 블록 생성자를 선출한 후 그들에게 블록체인의 운영을 맡기는 방식이다.
- 위임지분증명 효용 : 민주적인 의사결정 시스템, 대표노드 견제(탈중앙화), 빠른 연산가능(21개 노드)
- 권한이 커질수록 탈중앙화와 멀어질 수 있다.
하이퍼레저
- 프라이빗 블록체인, 합의 과정에 참여하려면 사전 승인이 필요함 (합의가 간단하고 보상이 없음)
- 처리 속도를 중요시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개발
- 자율에 가까운 채굴 방식을 특정 숫자의 노드로 극히 제한하여 극적인 성능 향상을 달성한 형태
출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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